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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부커, 중국에서 선수생활 이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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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또 한 명의 NBA 선수가 태평양을 건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트레버 부커(포워드, 203cm, 103.4kg)가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라 전했다. CBA의 산시 블루드래건스가 부커와 계약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시는 지난 시즌에 브랜든 제닝스와 루이스 스콜라로 외국선수 라인업을 꾸렸다. 산시는 아직 외국선수와 계약을 완료하지 않았으며, 부커가 골밑을 지킬 예정이다.

부커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었다. 부커는 지난 2016년 여름에 브루클린 2년 계약 1,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로 건너갔다. 필라델피아에서 자릴 오카포가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부커는 필라델피아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브루클린과 달리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었다. 특히나 장신 포워드들이 즐비했던 만큼 부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많지 않았다. 센터로 나서기에도 애매했다. 조엘 엠비드, 아미르 존슨, 리션 홈즈(피닉스)가 버티고 있어 부커의 설자리는 없었다.

필라델피아는 어산 일야소바(밀워키)와 계약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야 했고,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 그는 2월 말에 방출됐고, 인디애나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인디애나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마일스 터너, 도만타스 사보니스, 태디어스 영, 알 제퍼슨이 있는 인디애나에서 기회를 얻긴 어려웠다.

그는 지난 시즌 도합 68경기에 나서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6.3점(.516 .242 .710) 4.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에서는 18경기에서 평균 10.1점 6.6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에서의 입지는 현격하게 좁았다. 결국 이번 여름에 뚜렷한 계약을 제시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됐다.

부커는 지난 201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3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지명 직후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위저즈로 건너갔다. 워싱턴과 신인계약을 맺었고, 벤치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이후 유타 재즈를 거쳐 브루클린으로 건너갔지만,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로 한계를 드러내면서 NBA 생활을 마치게 됐다.

한편, 부커에 앞서 이미 모리스 스페이츠도 중국으로 향했다. 스페이츠는 광저우 롱라이언스와 계약했다. 광저우는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카일 포그를 데려간데 이어 스페이츠까지 품으면서 외국선수 라인업을 확실하게 다졌다. 뿐만 아니라 알 제퍼슨도 이번에 신장 플라잉타이거스와 계약했다. 신장은 안드레이 블래치가 뛰었던 곳으로 재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상하이 샤크스는 지머 프레딧과 어김없이 함께한다. 프레딧은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상하이에서 뛰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도 상하이의 에이스로 낙점됐다. 그 외 NBA 경험을 했던 저스틴 해밀턴은 베이징 덕스, 말컴 델라니는 광동 서던타이거스, 브랜든 배스는 랴오닝 플라잉레오파즈, 에이드리언 페인은 난징 몽키킹에 몸담는다.

제러드 설린저는 선전 레오파즈와 재계약을 맺었다. 중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그는 앞서 거론되고 있는 선수들처럼 당분간 중국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CBA를 집어삼킨 레스터 허드슨은 어김없이 배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그 외에도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와 러스 스미스도 중국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출처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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