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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특급' 천웨인, ERA 24.75 부진..美 언론 "방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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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때 ‘대만 특급’이라 불렸던 대만인 메이저리거 천웨인(마이애미)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결국 천웨인의 방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된 기사까지 보도됐다.

천웨인은 2019 메이저리그서 3경기에 구원 등판, 총 4이닝 동안 10피안타(4피홈런) 7사사구 5탈삼진 11실점(11자책)의 부진을 보였다. 평균 자책점은 24.75에 달한다.

특히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팀 내 2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7피안타(4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0실점(10자책)을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천웨인은 신시내티전이 끝난 후 “변명할 수가 없다. 선수라면 주어진 역할을 해내야 한다.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천웨인은 대만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다. 2004 아테네올림픽과 2008 베이징올림픽에 대만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도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했다. 지난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천웨인은 볼티모어에서 4시즌 동안 3차례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도 연착륙하는 듯했다.

천웨인은 볼티모어에서 46승 32패 평균 자책점 3.72를 기록했고, 별다른 부상도 없었다. 결국 볼티모어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 FA 시장에 나선 천웨인은 2016년초 마이애미와 5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68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이는 당시 마이애미가 투수와 맺은 최고액 규모의 계약이었다.

하지만 천웨인은 대형계약 이후 거짓말처럼 ‘먹튀’로 전락했다. 천웨인은 마이애미 이적 후 한 차례도 10승을 달성하지 못했고, 잔부상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시즌 거둔 6승이 마이애미 이적 후 최다승이었다. 그마저도 12패를 당해 큰 의미가 있는 데이터는 아니었다.

천웨인이 불펜으로 전환한 올 시즌 역시 부진하자 현지에서도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언론 ‘디 어슬레틱’은 12일 “마이애미는 천웨인을 방출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디 어슬레틱’은 “천웨인과의 장기계약은 마이애미 입장에서 뼈아픈 선택이었다. 계약을 맺을 당시 구단주였던 제프리 로리아는 브루스 셔먼, 데릭 지터가 중심이 된 투자 그룹에 구단을 넘겼다. 전 구단주 체제에서 맺은 계약이기 때문에 천웨인은 현재 마이애미가 세운 장기적인 계획과 어울리지 않는다. 현 소유자들은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진퇴양난’의 모양새지만,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천웨인을 감싸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천웨인이 잘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는 불펜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언제 등판할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단지 그 역할에 익숙하지 않은 것뿐이다. 적응을 마치면 제몫을 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12151216763?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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