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창초 6학년생 1명 확진…교직원·학생 등 180여명 검사중

입력
수정2020.07.01. 오후 5:32
기사원문
임화섭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동작구는 1일 관내 문창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접촉 의심자들을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6학년 5개 반 학생 91명과 교직원 82명 등 180여명이다.

문창초는 전 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등교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확진자는 전날 관악구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이날 오전에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서울시 즉각대응반, 동작구보건소,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문창초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교상황실을 운영해 대응 중이다.

동작구는 교내 6학년 교실, 복도, 식당, 화장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limhwasop@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공수처장은 탄핵소추 못한다?
▶제보하기


기자 프로필

탐사보도팀장 맡다 2019년 10월 서울시 출입으로 옮겼습니다. 미국 애리조나대 바이오센서연구실 방문연구원으로 1년, 샌프란시스코특파원으로 3년여간 있었어요. 대학 전공은 물리학.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