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896명···일요일 동시간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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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2.19.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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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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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일요일 같은 시간 집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76명보다 320명 많은 수치다.

일요일 동시간대 중앙집계에서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2일 4564명보다 332명 많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422명, 비수도권 1474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79명, 경기 1468명, 인천 375명, 부산 363명, 충남 185명, 경남 149명, 강원 128명, 경북 118명, 대구 109명, 대전 100명, 전북 93명, 광주 52명, 충북 50명, 전남 47명, 울산 34명, 제주 30명, 세종 1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6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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