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코로나19 백신 국내 1호 접종자는 미정…다음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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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1.29. 오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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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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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렇게 실시됩니다'
(청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 '1호 접종자'가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아직 1호 접종자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백신 허가 및 공급 일정이 확정되면 2월 초 정도에 세부적인 접종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1호 접종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결정되면 안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국민 70%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부터 접종을 받으며 일반 성인(18∼64세)은 3분기 즉, 7월부터 백신을 맞는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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