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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는 김해지역 보습학원 13명을 포함해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65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확진자 접촉 34명, 진주 지인 모임 관련 4명 등 대체로 지역 감염이다.
1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해 31명, 진주 14명, 사천 12명, 양산 3명, 창원·밀양·거제·고성·거창 각 1명씩이다.
보습학원 무더기 확진자는 학생·교사·학부모며 연령은 10대 미만부터 50대까지 광범위하다.
이 학원은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 추가 전파 차단에 나섰다.
관련 학교 직간접 접촉자 5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지인 모임 관련과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집계됐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천349명(퇴원 3천14명, 입원 321명, 사망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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