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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마무리'라던 김민재, 이적료 마지노선 150억

기사입력 2020.09.14. 오후 04:57 최종수정 2020.09.14. 오후 09:12 기사원문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이 김민재(베이징)을 위해 지불하겠다는 금액이 공개됐다. 1000만 파운드다. 

영국 90min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에 김민재 영입을 건의했다"면서 "토트넘이 김민재에 관심을 보일 때 그에 대해 설명했고 지금은 다시 그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현재 토트넘, 세리에A 라치오 등과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 구단이 김민재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약 210억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튜버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미 토트넘과 사실상 계약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토트넘과 좀처럼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80~90% 이적 협상이 마무리 됐다는 이야기와 구단간 직접 협상을 펼친다고 전해졌지만 사실과는 다른 상황.

김민재 에이전트 관계자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단과 협상을 펼치고 있다. 세리에 A 라치오도 현재 김민재와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베이징 구단이 원하는 이적료(1500만 유로, 210억 원)에 라치오가 근접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90min은 토트넘이 베이징이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에 1000만파운드(약 152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150억원을 최대치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베이징이 원하는 금액과 차이가 크다. 또 이적 협상이 알려졌던 상황과 토트넘의 의지를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변수는 존재한다. 공격수를 찾고 있던 토트넘은 PL 개막전서 에버튼에 0-1로 패했다. 특히 실점 상황에서 나온 중앙 수비진의 경기력이 기대이하였다. / 10bird@osen.co.kr
 

기사제공 OSEN

OSEN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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